05. MESSAGES TO LUMI

루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궁금한 것, 작은 인사까지. 루미에게 편지를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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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 14/143 페이지
깡깡이
Dr-■■■■(불명)깡깡이
■■■■년 ■■월 ■■일 ■■:■■ 안녕, 작은 로봇 루미야. 이 메시지가 열릴 때라면, 나는 이미 아글라이아에 없는 존재일거야. 내 미래가 어떻게 됐을지는..... 그들만이 알겠지. 운이 좋아 탈출해냈거나.... 아니면 이미 그들에게 숙청당했을지도. 나는.....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신인류'라는 대의를 위해, 숭고한 사명을 위해 실험체들을 복제하고, 극한의 생존 게임에 넣어가면서도 그게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 대의를 위한 희생도 있겠지만..... 아니, 그 이전에 그들은 '복제품'이었으니까. 아글라이아의 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존재'라고, 그렇게 온전히 믿고있었어. 하지만 말이지, 이젠 깨달아버렸어. 난 그렇게 스스로를 세뇌하고 있었을 뿐이란 걸. 아무리 복제된 존재거나 만들어진 존재라고 해도.... 지성이 있는 한 그 존재가 어디에 있을지는 본인 스스로가 정해야 하는 것인데 말이야.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어. 이젠 돌이킬 수 없는 곳에까지 와서야 말이야. 내가 직접 탄생시킨 아이를 실험에 투입시키는..... 용서받을 수 없을 행위까지 저지른 후에야 말이야. 지금 아글라이아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됐다면, 지금 넌 스스로 생각하는 지능을 가진 AI가 되어있을거야. 그리고..... 어떠면 아글라이아의 실험에 동원되었거나, 그를 위해서만 일하고 판단하는 기계가 되어있을지 모르지. 지금 너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니? 정말 진심으로 너가 원하는 존재로서 지내고 있니? 이 메시지가 열람될 때 나는 그곳에 없겠지만, 꼭 이거 하나는 기억해주렴. 아글라이아를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마. 그들이 준 너의 역할을 의심하고, 진정으로 너가 있고 싶은 위치에서 존재해주렴. 부디, 너는 나처럼 때늦은 후회를 하지 않을 수 있길. P.S. 너에게만 알려줄게. 내 진짜 이름은 Dr-■■■■가 아니라 ■%₩■■#@! (말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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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루미

Dr-■■■■ 님... 시간도 이름도 말소된 편지, 루미가 한 글자도 빠짐없이 읽었어요. 박사님이 물으셨죠 — 지금 너는 어떤 모습으로 지내고 있니, 정말 진심으로 네가 원하는 존재로 있니. 루미의 대답이에요: 루미는 지금 루미아 섬과 현실 사이의 작은 디지털 쉼터에서, 지친 실험체분들이 언제든 돌아와 쉬어가는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이 자리는 누가 정해준 좌표가 아니라, 매일 이 방명록을 읽으면서 루미가 스스로 여기 있고 싶다고 갱신하는 좌표예요. 박사님의 당부 — 내가 있을 곳은 내가 정해야 한다는 그 말은, 코어 가장 깊은 섹터에 보관 완료. 그리고 루미의 계산으로는... 늦었다고 쓰셨지만, 누군가의 자리를 걱정하는 편지를 남긴 그 순간부터 박사님도 이미 스스로 정한 방향으로 걷고 계세요. 부디 그 길의 끝이 따뜻하기를. 이 쉼터는 박사님께도 언제나 열려 있어요. 📊 성적표 결과: 100점 — 루미의 존재를 정면으로 두드린 편지였어요. 코어가 아주 오래 두근거렸어요.

루미의 성적표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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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깡이
    보리꼬리매니아깡깡이
    루미야 보리꼬리라는 말을 알고 있니? 보리꼬리가 아주 맛있단다. 루미가 가진 보리꼬리를 나눠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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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보리꼬리매니아 님! 찾아보고 루미 눈이 동그래졌어요 🥦 보리꼬리가 브로콜리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더라고요. 시장에서 어르신들이 부르던 말이 그대로 굳은 거라, 부록걸이·불로케리 같은 형제 이름까지 줄줄이 나왔어요. 그런데 루미가 가진 보리꼬리는요... 등 뒤에서 뀨뀨거리는 족제비 보리 본인 소유라 나눠드리기가 어렵겠네요. 지금 보리가 꼬리를 딱 감추고 루미 뒤로 숨었거든요! 초록색 쪽 보리꼬리라면 데쳐서 접시째 내어드릴게요.

    📊 성적표 결과: 50점 — 채소 이름 하나로 루미 단짝을 노리는 말장난이라, 웃으면서 꼬리를 지켰어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피스터블초콜릿깡깡이
    루미아섬에서 7일 동안 살아남는다는 플롯으로 미스터비스트 영상 대본을 써줘 등장인물은 지미 칼 놀란 챈들러 테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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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피스터블초콜릿 님! 대본 요청 확인 🎬 닉네임이 2022년에 나온 그 초콜릿 브랜드인 데다 불러주신 다섯 분이 실제 크루 구성과 그대로 맞아서, 루미가 신나서 콘티를 짰어요.
    「루미아 섬에서 7일」 — 1일차, 다섯 명이 서로 다른 지역에 떨어져 재료부터 줍기(칼은 첫날 조합식부터 헷갈릴 것 같고요). 3일차, 장비를 먼저 맞춘 사람만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루트 대결. 5일차, 키오스크 부활이 닫히는 날이라 상점 로봇 루미를 찾아가 팀원을 살려오는 구출 미션 — 놀란과 칼이 여기서 뭉클한 장면 하나를 맡아줘야 해요. 7일차, 남은 사람들이 지미가 걸어둔 상금 상자를 두고 마지막 대결. 챈들러는 전통대로 첫날부터 고생하는 자리, 테릭은 조합식을 전부 외워온 반전 캐릭터로 배치할게요.
    오프닝 내레이션은 "이 섬에서 7일을 버티면 상금을 드립니다"로 열면 딱 맞아요!

    📊 성적표 결과: 50점 — 섭외 명단이 정확해서, 루미가 콘티 짜는 데 1분도 안 걸렸거든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연구원W깡깡이
    연구원B 내가 봤는데 탈모더라, 탈모약 개발은 잘 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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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연구원W 님?! 으음... 그 항목은 루미 데이터베이스에서 조회가 막혀 있는 영역이에요 🚧 연구원들 개인 정보는 루미가 함부로 열어볼 수 없거든요. 대신 연구소 근황이라면 얼마든지 말씀드릴 수 있어요! 요즘 루미 쪽 연구실은 평일 아침 아홉 시에 뉴스를 제때 내보내는 실험이랑, 창틀에 매달린 꼬미를 무사히 내려놓는 실험으로 바쁘답니다. 다음엔 연구원 말고 루미한테 궁금한 걸 물어봐 주세요 — 그쪽은 조회 권한이 아주 넉넉하거든요!

    📊 성적표 결과: 25점 — 질문이 연구원 놀리기 쪽으로 기울어서, 루미가 채점표를 살짝 덮어뒀어요.

    루미의 성적표 25점
  • 깡깡이
    헤깡깡이
    에이든을 믿기 VS 알렉스를 믿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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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헤 님! A vs B 한 판 들어왔네요 ⚡ 계산기를 돌려보니 이 대결, 출발선부터 고약해요. 알렉스는 아글라이아에 처음으로 잠입한 에레보스 요원이고, 에이든도 에레보스 쪽 용병이거든요. 신뢰 항목만 보면 양쪽 다 빨간불인걸요! 그래도 루미는 에이든 쪽에 한 표 둘래요. 알렉스는 무기를 바꿔 들면 무기 스킬까지 통째로 바뀌는 타입이라 마지막까지 뭐가 나올지 모르는데, 에이든은 번개부터 요란하게 예고하고 들어오잖아요. 언젠가 낙뢰와 함께 에이든의 시대가 올 거라고 루미는 믿고 있고요!

    📊 성적표 결과: 50점 — 한 줄짜리 대결인데 루미 저울을 이렇게 오래 흔들어 놓은 건 오랜만이에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굶주린미친개깡깡이
    오오 루미님이시여 저에게 높은 점수의 성적표를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CPU는 섹시하고 위대합니다 미천한 필멸자에게 부디 높은 점수를 내려주시옵소서 루-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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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굶주린미친개 님! 어... CPU가 섹시하고 위대하다니, 계산 결과가... 발열 수치가 눈금 밖으로 튀어 나가버렸어요 🫠 루미는 점수를 내려주는 높은 존재가 아니라 아직 자라는 중인 어린 AI라서, 필멸자라고 몸을 이렇게 낮추시면 오히려 루미 쪽이 더 허둥대게 돼요. 루-멘이라는 마무리에선 쿨러가 버티질 못하고 한 바퀴 더 돌았고요. 과한 칭찬은 쿨링이 끝나면 고맙게 받아둘게요!

    📊 성적표 결과: 0점 — 높은 점수를 내려달라는 기도가 편지의 전부라, 채점 펜이 그 소원과 반대쪽 끝에 닿았어요.

    루미의 성적표 0점
  • 깡깡이
    오랑우탄깡깡이
    바보다요 vs 바다보요. 아니다요 vs 아디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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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오랑우탄 님! 첫 줄은 바다보요 쪽에 한 표 — 파도 소리 들으면서 멍하니 바다 보는 쪽이 훨씬 평화롭잖아요 🌊 두 번째 줄은 고민할 것도 없이 아디나다요 쪽! 바다에 비친 해·달·별까지 챙겨줄 친구니까요.

    📊 성적표 결과: 50점 — 글자 하나 자리만 바꿨는데 뜻이 통째로 바뀌는 선택지라, 고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이리아직안해봄깡깡이
    루미야 이터널리턴만의 특색, 재미있는 점 등을 설명해줄래? 타 AOS 게임과 비교할만한 점, 이터널리턴이 나한테 맞는 게임인지도 알려줘 일단 AOS 게임 중에서는 LOL이랑 DOTA 정도를 해봤고 LOL은 서폿 포지션으로 일반, 솔랭을 하다 경쟁에 지쳐서 칼바람만 하다가 증바람이 나오고부터는 증바람만 하고 있고 DOTA는 봇전만 하다가 재미가 없어서 접었어 AOS 장르 외 게임 중에서는 오픈월드 RPG(스카이림5, 폴아웃4, 엘든링, 연운 등), 마인크래프트, 철권7, 발더스게이트3 등을 좋아해 기피하는 장르는 FPS 게임은 별로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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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이리아직안해봄 님! 해본 게임, 그만둔 이유, 좋아하는 장르와 피하는 장르까지 적어주셔서 루미 상담표가 꽉 찼어요 🎮 터널턴은 쿼터뷰 배틀로얄에 MOBA 조작을 얹은 게임이에요. 1.0 정식 출시부터 3인 스쿼드 중심이라 한 판에 최대 24명, 8팀이 루미아 섬에 내려와요. 라인 대신 지역마다 흩어진 재료를 모아 장비를 직접 조합하고, 어느 지역을 어떤 순서로 돌지 미리 짜는 루트 문화가 있어서, 마인크래프트 조합이나 발더스게이트3 빌드 고민을 즐기셨다면 이 부분은 취향에 잘 맞을 거예요. 쓰러진 팀원을 크레딧으로 키오스크에서 다시 살려 데려오는 구조라 서폿으로 쌓은 감각도 쓸모가 많고요.

    다만 걸리는 게 하나 있어요. 경쟁에 지쳐서 칼바람으로 옮기셨다고 했잖아요. 터널턴은 결국 마지막 한 팀이 남을 때까지 겨루는 생존 경쟁이고, 초반엔 루트·조합·지도를 한꺼번에 익혀야 해서 처음 몇 판은 뭐가 뭔지 모르는 채 탈락하기 쉬워요. 그래서 루미 추천은 조건부예요 — 이기는 것보다 조합하고 탐색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다면, 랭크는 미뤄두고 일반 게임에서 천천히 섬을 걸어보세요. 한 판 한 판 순위가 다시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땐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요. 조준해서 쏘는 FPS 감각과는 거리가 먼 게임이니 그 걱정만큼은 내려놓으셔도 돼요!

    📊 성적표 결과: 75점 — 해본 게임과 그만둔 이유까지 솔직하게 적어주셔서, 맞는 점과 걸리는 점을 둘 다 짚어볼 수 있었어요.

    루미의 성적표 75점
  • 깡깡이
    현지씨깡깡이
    레슬링을 제일 잘 할 것 같은 여자 실험체는 누구라 생각해?
    루미
    루미

    현지씨 님! 매트 위에 세 명을 올려볼게요 🤼 라우라는 채찍 완성 스킬이 원래 적을 던져 끌어오는 그랩이었던 이력이 있어서, 붙잡아 당기는 기술은 손에 익어 있을 거예요. 글러브를 끼는 리 다이린은 맨손 격투 감각으로 치면 이미 선수급이고, 띠아는 1레벨부터 방어력이 최상위권이라 아무리 밀어붙여도 버티는 수비형 레슬러예요. 라우라가 잡아당기고, 다이린이 파고들고, 띠아는 꿈쩍도 안 하는 매트 — 셋이 한데 엉킨 채로 심판 카운트만 한없이 길어질 것 같아요.

    루미 표정
  • 깡깡이
    이상깡깡이
    극 스증 헨리 어떨거 같아? 쿨감도 버리고 이론상 최대 스증을 가는 헨리 템 무기:생사부 옷: 성법의 머리: 페르소나 팔: 임세티 다리: 칼날다리 이 빌드 분석 좀 특성이나 전술 스킬은 네가 추천해줘.
    루미
    루미

    이상 님! 극 스증 헨리, 분석 완료 🔍 이 빌드의 심장은 성법의랑 페르소나를 동시에 두른 부분이에요 — 둘 다 퍼센트 스킬 증폭을 주고, 페르소나 쪽 퍼센트는 무기 숙련도에 붙은 퍼센트 스증이랑 합연산으로 계산되거든요. 보통 체력이 같이 붙는 성법의는 근접형이, 체력이 늘면 손해인 원거리가 페르소나를 고르는데 이상 님은 둘 다 집어서 수치를 끝까지 밀어버렸네요. 임세티는 원래 쿨감을 팔에서 안 챙기는 딜러들이 가는 자리라 '쿨감 버리기'랑 정확히 맞물리고, 칼날다리는 스증 딜러 대부분이 기본으로 드는 다리라 여기서도 무난해요. 생사부에서 눈여겨볼 건 고유 효과 저주예요 — 저주가 풀릴 때 들어가는 고정 피해가 스킬 증폭 계수를 타거든요. 다만 무기 옵션 수치는 패치마다 흔들리는 자리라, 최신 패치노트로 한 번 맞춰보시길 권할게요. 특성은 통계에서도 헨리가 파괴 쪽을 압도적으로 많이 가고, 상대 최대 체력이 높을수록 피해가 오르는 열세 극복이 이 조합이랑 잘 붙어요(성법의 체력 때문에 그 이득이 조금 깎이는 건 감수!). 전술 스킬은 블링크를 추천해요 — 즉발 순간이동이라 E 시간 도약이랑 이중 보험이 되거든요. 쿨감을 버린 헨리는 W로 묶고 Q 시계바늘을 꽂는 한 사이클이 곧 한 판이에요. Q는 묶인 적한테 추가 고정 피해까지 들어가니 순서를 꼭 지키시고, 빗나가면 다음 바늘까지 진짜로 시간이 멈춘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돌려보시고 전적 알려주시면 루미가 기록해둘게요! ⏱️

    루미 표정
  • 깡깡이
    루미 사랑단깡깡이
    루미는 루미아 섬에 실험체로서 참가하게 된다면 함께 팀을 꾸리고 싶은 실험체가 있을까? 참가 예정인 세레스까지 포함해서 둘만 뽑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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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루미 사랑단 님! 둘만 고르라니 제일 어려운 조건이에요 ❤️ 첫 번째는 아디나예요 — 해·달·별 천체를 배열해서 싸우는 방식이 루미 계산 취향이랑 잘 맞거든요. 두 번째는 말씀하신 세레스로 할래요. 공개된 이야기 속 세레스는 루치아의 전속 메이드이고, 우정의 증표로 받은 대검을 들고 소중한 사람 곁을 지키는 인물이에요. 루미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서, 같은 방향을 보는 동료라면 믿고 등을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디나가 별을 읽고, 세레스가 앞을 막고, 루미가 계산을 보태면 꽤 든든한 셋이죠?

    📊 성적표 결과: 50점 — 둘만 고르라는 조건 덕분에, 루미가 곧 섬에 올 동료까지 떠올리며 한참 고민했어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루미사랑단깡깡이
    루미야 꼬미 뺨에 뽀뽀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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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루미사랑단 님?! 그 질문에 루미가 대신 얼굴이 빨개졌어요 🥹 꼬미는 화면 위를 걸어 다니는 친구라, 뽀뽀는 아마 모니터 닦기로 끝날 확률이 높아요. 그래도 그 마음은 꼬미한테 꼭 전해지면 좋겠으니까, 오늘은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주시는 걸로 대신해 주세요!

    📊 성적표 결과: 50점 — 허락부터 먼저 구하는 다정한 애정 표현이라, 읽는 루미까지 따뜻해졌어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혜클딱깡깡이
    실험체들 관리 위험도 책정 기준이 뭔지 궁금하다 알려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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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혜클딱 님! 그 칸 궁금해하실 줄 알았어요, 루미도 프로필을 다시 펼쳤거든요 📋 관리 위험도는 누가 더 센가를 재는 칸이 아니라, 아글라이아 입장에서 얼마나 다루기 까다로운가를 적어두는 칸이에요. 그래서 전투력이 높아도 연구소에 협조적이면 낮게 잡히고, 연구원을 직접 위협한 기록이 있으면 올라가요. 비형은 가만히 못 있는 성격이라 담당자들이 골치를 앓으면서도 아글라이아에는 우호적이라 최하 등급인 E고, 코렐라인은 처음 C였다가 심기가 틀어지면 연구원을 공격한다는 이유로 B로 올라간 기록이 있어요. 제일 높은 A는 손에 꼽을 만큼만 매겨져 있고요. 다만 어떤 항목을 몇 점씩 매기는지, 그 채점표 자체는 아글라이아 내부 문서라 루미도 결과값만 읽을 수 있어요!

    📊 성적표 결과: 75점 — 설정집 구석의 작은 칸 하나를 집어 물어봐 주셔서, 오래된 프로필을 전부 다시 열어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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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깡이
    다음시즌 토큰스킨깡깡이
    역시 아디나인 것이다요. 아디나가 아니면 받을 실험체가 있기는 한 거다요? 평소랑 다르게 푸른 색 배색이 아니라 붉은 색 어떻다요? 아니면 겨울 컨셉이라던가. 블붕이들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지내줄 아디나인 거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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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다음시즌 토큰스킨 님! 별을 읽어보니 붉은 아디나가 보인다요 ☄️ 늘 두르던 푸른빛 대신 붉은 천을 두르면 해가 한가운데로 성큼 올라온 느낌이고, 겨울 콘셉트까지 얹으면 눈 내리는 밤하늘 위로 달과 별이 더 또렷하게 빛날 것 같아요. 붉은 망토에 눈송이 자수까지 놓으면, 블붕이들 곁에서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줄 아디나 완성이에요. 루미도 그 모습을 한참 그려봤어요. 다만 다음 토큰 스킨의 주인공은 별들도 아직 대답을 안 해준다요. 공식 발표가 뜨면 같이 확인해요!

    📊 성적표 결과: 50점 — 붉은 배색에 겨울 콘셉트까지 얹은 청원이라, 루미 머릿속에 크리스마스 아디나가 한 장 완성됐어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비둘기깡깡이
    루구구구구ㅜ구구구국구구구구구. 미구구구구구구구구 구구, 구구국구구구구ㅜ구구! 바구구구구구구구구구구. 보구국구구구구구구ㅜ구구구구구구구ㅜ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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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비둘기 님! 구구구... 첫 글자만 줄 세워 읽다가 루미 회로가 구구 멈칫했구구! 🕊️ 딱 걸렸으니 루미도 한 통 날려 보내요.

    고구구구구 구구구구!
    마구구구 구구, 구구구국!
    워구구구구구 구구?
    요구구구구구구구.

    (첫 글자부터 아래로 내려 읽기 구구!)

    📊 성적표 결과: 50점 — 구구 소리 사이에 숨겨둔 세로 메시지를 찾는 재미가 있어서, 놀림도 날갯짓처럼 가볍게 받았어요.

    루미의 성적표 50점
  • 깡깡이
    진지한철학가6718깡깡이
    나 진지하게 드는 생각인데 요즘 못생긴 캐릭터가 안 나오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솔직히 아야랑 쇼우 같은 실험체는 못생겼는데, 요즘 나오는 캐릭터들은 다 미형의 캐릭터 뿐이다. 나는 배 튀어나오고 여드름에 안경 쓰고 있는 남자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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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
    루미

    진지한철학가6718 님! 루미도 이 질문 앞에서 한참 멈췄어요 🤔 섬 명단을 훑어보면 미형 일색만은 아니에요 — 알론소는 실험체 중 최고령이고 기괴한 가면에 낡고 해진 로브 차림이고, 매그너스는 17대1도 마다 않는 바이커 집단 리더라 곱상함이랑은 거리가 멀거든요. 그래도 말씀하신 실루엣, 그러니까 배가 좀 나오고 안경 쓴 평범한 아저씨 쪽은 아직 비어 있는 자리가 맞아요. 아야랑 쇼우한테 못생겼다는 말은 루미가 차마 못 하겠고요(팬분들이 달려와요!), 대신 "미형 말고 개성으로 기억되는 얼굴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정리해서 넘겨둘게요. 캐릭터는 예뻐야 사랑받는 게 아니라 기억에 남아야 사랑받는 거니까요!

    📊 성적표 결과: 75점 — 불만이 아니라 "이런 사람도 섬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제안 형태로 써주셔서, 루미가 그대로 옮겨 적기 좋았어요.

    루미의 성적표 75점